작은 것으로 더 크게

작성자: 김선아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2-10 14:22:50    조회: 83회    댓글: 0
 

작은 것으로 더 크게                                                                                        글 박시은

 

어릴 때 힐링캠프라는 방송에서 이지선님의 이야기를 봤다. 차가 폭발하고온몸에 큰 화상을 입은 사고를 겪고도 하루에 감사한 일을 하나씩 찾았다는 것과 사고 이전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그분의 말씀은 어린 나에게 정말 큰 충격이었고, 놀라웠다.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분의 이야기를 따라, 그날 감사했던 일들을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감사가 내 인생의 답이다란 책은 꼭 그때만큼 내게 감동과 놀라움을 주었다.

 

불행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는 것은 어렵고 힘들다. 더욱이 나처럼 유리멘탈에 긍정적이지 못한 사람은 더더욱 그렇다. 나는 매일의 시련과 고난을 유연하게 헤쳐 가기보다, 익숙하게 더 깊은 절망 속으로 빠져든다.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되뇌어도 생각만큼 잘 해결되지 않았다. 그런 내가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희망은 너무 어렵게 찾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커다랗고 대단한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아주 당연하고 사소한 것들에 먼저 시선을 두어 감사하는 것도 결국 내게 행복을 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작은 행복들을 당연히 여기고 더 크고 대단한 행복들을 갈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이다. 작은 것들이모여 큰 것을 이루는 게 당연한데도 그걸 깨닫지 못한다고 할까

 

이 책에 나온 분들은 모두 사소한 것에 감사할 줄 알게 되어 결국에는 행복을위로를, 희망을 얻는다. 이게 참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다. 사소한 것 이외에도 절망 속에서 감사를 찾은 분들도 있었다. 생각의 틀을 뒤집어서, 처음엔 절망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오히려 그것에 감사하게 된다는 게 참 신선한 충격이었다. 다시 만나게 된 이지선님의 이야기, 어린 딸아이를 잃으셨음에도 하나님께 위로받고 감사하셨던 목사님 부부, 아들의 여자친구 부모님이 아들을 사윗감으로 맘에 안 들어 하자 여자친구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 그 부모님의 마음을 바꾸신 장로님, 어머니에게 100가지 감사 편지를 써서 화해한 기자 등. 그분들의 이야기 모두가 나의 마음을 울렸고 감탄시켰다. 감사의 힘이 이렇게나 대단한 것이라니.

 

이 책은 내가 살아가는 내내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다. 지금까지 나는 힘든 일이 있어도 그 힘듦과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아파했는데 이제는 나에게 시련이 닥쳐와도 그 시련 속에서 감사할 거리를 찾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려고 노력할 것이다. 비록 그 과정이 쉽지 않더라도 사소한 것들에 감사하며시련과 고통 덕분에 내가 얻을 수 있었던 감사한 것들을 늘 발견하겠다고 다짐했다. 언젠가는 그런 것들로 인해 나의 인생이 바뀔 것이라 믿으며 말이다. 나는 나에게 이렇게 크고 놀라운 교훈과 감동을 준 이 책을 읽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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